• 아시아투데이 로고
드디어 실물 공개한 기아차 ‘니로(Niro)’… 이런 차였어?

드디어 실물 공개한 기아차 ‘니로(Niro)’… 이런 차였어?

기사승인 2016. 02. 12. 09: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기아 니로 발표
미국 시카고오토쇼에 첫 선을 보인 기아자동차 ‘니로(Niro)’ 하이브리드 SUV/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인 ‘니로’(Niro)가 공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기아차는 미국 시카고오토쇼에서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니로는 기아차 남양디자인센터와 미국디자인센터가 함께 디자인했다. 전면부는 기아차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특색 있는 후드 캐릭터 라인으로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부는 공기역학을 최대한 고려했고 후면부는 리어 와이퍼 마운트부에 후방카메라를 달아 테일 게이트를 깔끔하게 다듬었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전용 1.6ℓ 카파 GDI 가솔린 엔진에 6단 더블클러치 변속기(DCT)를 결합했다. 최고출력은 105마력, 최대토크는 15.0kg·m이고 모터는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17.3kg·m다.

차체 각 부위에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하고 후드와 서스펜션 부품 등에 알루미늄을 사용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기아 미국 판매 법인 상품전략 담당 부사장 오스 헤드릭은 “니로는 SUV의 실용성에 하이브리드의 높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더했다”며 “기아차의 친환경 모델 라인업 구축을 위한 의지와 철학을 담았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니로 하이브리드에 이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 니로 (2)
기아 니로 (3)
기아 니로 (4)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