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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7 언팩, 관전 포인트 3가지

갤S7 언팩, 관전 포인트 3가지

기사승인 2016. 02. 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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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무선사업부장, 글로벌 공식무대 데뷔
갤S7, 2가지 크기 '첫' 동시출시
성페이, 유럽서도 된다
Samsung_Unpacked 2016_Invitation
삼성 갤럭시 언팩 2016 초대장./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 새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7이 오는 21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 언팩 2016’의 관전 포인트는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 무선사업부장의 첫 공식 무대 데뷔,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2가지 크기 동시 출시, 삼성페이 유럽 서비스 시작 일정 공개 등으로 꼽힌다.

삼성전자 고동진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
◇고동진 사장, 언팩 데뷔

지난해 12월 정기인사 때 7년만에 휴대폰 사업 수장이 바뀌었다. 고동진 사장이 무선사업부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 대표이사의 바통을 이어받아 갤럭시S7 언팩 행사 때 제품 공식발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신종균 사장이 언팩 행사 프리젠터로 나섰던 만큼 제품 소개 분위기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갤S7, 2가지 크기 ‘첫’ 동시출시

갤럭시S7은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일반형과 엣지형이 다른 크기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5인치 초반대 모델은 일반형, 5인치 중반대 모델은 엣지형으로 선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전작 갤럭시S6만해도 일반형과 엣지형이 5.1인치로 크기는 같고 디자인만 달랐다. 이후 지난해 8월 갤럭시노트5와 함께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를 후속작으로 선보였다. 크기는 5.7인치였다.

◇삼성페이, 유럽서도 된다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나탈리 오에스트만 삼성페이 유럽 책임자가 11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삼성 유럽포럼 2016’에서 “삼성페이는 매우 가까운 시일 내 영국과 스페인에서 선보일 것”이라며 “정확한 날짜 및 서비스에 대한 세부사항은 ‘MWC 2016’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언팩 행사 때 갤럭시S7 제품 출시와 함께 삼성페이의 유럽 서비스 일정도 언급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달 스페인 은행 카익사방크(CaixaBank)는 삼성페이 서비스를 몇 달 뒤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삼성페이 미국 출시 (3)
삼성전자 모델이 지난해 9월부터 미국에서 서비스된 삼성페이를 사용해보고 있다./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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