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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업계 최초 외투기업 특화카드 출시

신한은행, 업계 최초 외투기업 특화카드 출시

기사승인 2016. 02. 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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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_신한銀,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업무협약
11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 11층에서 (오른쪽부터)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과 김진철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투자기업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신한 글로벌Biz 카드’를 15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11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 11층에서 최병화 부행장과 김진철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 글로벌Biz카드는 외국인투자등록증을 보유한 외국인투자기업 및 임직원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또한 연회비 면제는 물론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 무료 여행자보험 서비스 등 해외출장 및 비즈니스 모임이 잦은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의 니즈를 반영했으며 카드 사용액별 최대 1.0%포인트의 적립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최근 개점한 신한IFC(Internatioanal Finance Center)센터와 강남FDI(Foreign Direct Investment)센터를 주축으로 신한 글로벌Biz카드 발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협력해 각종 외국인투자기업 대상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진출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금융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국내 글로벌 영업을 활성화 할 것”이라며 “외국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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