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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유력 하현우 “장기하 부러워”…대체 왜?

‘복면가왕’ 음악대장 유력 하현우 “장기하 부러워”…대체 왜?

기사승인 2016. 02. 1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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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유력 하현우 "장기하 부러워"…대체 왜?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후보로 지목되는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장기하를 언급한 발언도 덩달아 눈길을 끄고 있다.


하현우는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예전에 한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적이 있다"면서 "그때 장기하와 얼굴들이 인기상을 받았는데 그들이 부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가 장기하와 얼굴들보다 인지도가 낮았다. 차라리 인기상이 나았을지도 모르겠다"며 부러움의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현우는 "상금으로 500만 원을 받았는데 김밥 사 먹고 차비로 썼다. 남은 돈은 음반 제작하는 데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3대 복면가왕을 뽑는 2차 경연이 펼쳐졌다. 
 
3라운드 무대에서 '복면가왕' 각설이가 승리하며 가왕 '음악대장'의 상대로 진출했다. 음악대왕은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를 선곡했다.

음악대왕은 낮지만 부드러운 목소리로 다정하게 말 걸듯 노래를 시작했다. 지난주 '라젠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와는 또 다른 낮고 따뜻한 가왕의 매력에 판정단은 모두 빠져들었다. 특히 2절부터 키를 바꿔 부르기 시작한 그는 본격적으로 '음악대장'의 명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고음으로 전환한 소절부터 단단한 버팀목처럼 귀에 꽂히며 듣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음악대장의 가창력과 음색, 청량한 고음 등을 두고 그의 정체를 국카스텐의 하현우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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