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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걱정 끝’ 에너지 절감시설 있는 분양단지 5곳은?

‘관리비 걱정 끝’ 에너지 절감시설 있는 분양단지 5곳은?

기사승인 2016. 02.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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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에너지 절감 사업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부동산시장에도 새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관리비 절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사들도 신규 분양 아파트 내에 에너지 절감시설을 도입하고 있다.

다음은 에너지 절감시설이 도입된 주요 분양단지 5곳이다.

1.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일원에 ‘코업시티호텔 하버뷰’를 공급을 준비 중인 ㈜경성은 LG전자의 호텔에너지 절감 및 원격관리시스템을 사업지에 도입한다. 해당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30%이상 줄어 호텔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에서 분양형 호텔에 적용되는 에너지 절감 특화시설로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코업시티호텔 하버뷰는 지하 1층~지상 9층, 총 306실(전용면적 21㎡)로 구성되며 이달 중 분양 예정이다.

2. ‘인천가좌 두산위브’
두산건설은 인천시 서구 가좌동 308번지 일원에 분양 중인 ‘인천가좌 두산위브’에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를 적용했다.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은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 면적의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사용 목표치 설정과 알람 기능이 가능해 에너지 절감에 수월하다. 단지규모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1~84㎡ 총 1757가구다.

3.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현대건설은 제로에너지 시범사업 단지로 선정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를 송도국제신도시 공구 A11블록에 공급한다. 단지에는 태양광전지, 연료전지, 에너지 저장, 에너지·환경관리 시스템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단지규모는 지하 2층~지상 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로 구성됐다.

4. ‘힐스테이트 녹번’
현대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에서 이달 중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녹번’에도 특화된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가구별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을 제공한다. 에너지 사용 정보 확인 및 제어는 스마트폰 ‘힐스테이트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돕는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 스위치, 실별 온도 제어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49~84㎡ 총 765가구 규모다.

5. ‘가산디지털밸리 미소지움’
SG신성건설이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550-17 일원에 분양 중인 ‘가산디지털밸리 미소지움’ 오피스텔에는 금천구 에너지설계기준이 적용된다. 단지 일대에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 특색에 따라 해당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냉난방 및 전기세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일괄소등시스템, 고효율조명기구,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및 스위치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오피스텔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0층, 총 411실(전용면적 16~52㎡)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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