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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경기서부지역 전략산업육성 나선다

경기중기센터, 경기서부지역 전략산업육성 나선다

기사승인 2016. 02. 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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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오는 25일까지 '비즈네비 사업' 참가기업 모집
윤종일_대표이사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제공=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윤종일)는 제(부)품 개발 및 공정개선을 지원하는 ‘2016년 비즈네비 사업’에 참여할 시흥시와 광명시 소재 중소기업을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품 및 부품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의 7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흥시는 기업 당 최대 1500만원, 광명시는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시흥시 8개사 내외, 광명시 5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2016년 2월 1일 기준으로 시흥시나 광명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등록돼 있으면서, 기업부설 연구소(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하거나 대학과 연계해 기술개발을 하려는 중소기업이면 된다.

시흥시는 자동차부품, 신재생에너지, 정보기술, 메카트로닉스 산업 분야, 광명시는 기계금속, 전지전자 산업 분야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경기중기센터는 2011년부터 5년간 시흥시와 광명시 소재 74개사를 선정해 기술개발을 통한 매출증대에 이바지했다. 특히 지난해 지원을 받은 시흥시 소재 동력전달장치 제조업체인 ㈜상용이엔지는 유체커플링 조립공정 개선으로 대형유체커플링 제조도 가능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H사 및 모로코 공사 건으로 약 9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명시 소재 ㈜태성사는 비즈네비 사업을 통해 지질 탐사에 필요한 코어배럴을 개발했으며, 싱가포르 A사에게 성능테스트 적합 판정을 받아 향후 약 7만5천불의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시흥시와 광명시 소재 중소기업의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서부권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원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온라인 신청 후 우편 또는 방문신청하면 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서부지소(070-7116-48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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