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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 뒷 이야기] 쑨리, 사랑과 영혼 데미 무어 완벽 빙의

[찰리우드 스타 뒷 이야기] 쑨리, 사랑과 영혼 데미 무어 완벽 빙의

기사승인 2016. 02. 1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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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덩차오와 도자기 구우면서 망중한
중화권 연예계에는 잉꼬 부부가 많다. 대표적인 커플이 황샤오밍(黃曉明·39)과 안젤라베이비(27)가 아닌가 싶다. 결혼한지 채 6개월이 되지 않기는 했으나 상당히 오랫동안 금슬이 좋을 것 같은 부부에 속한다.

쑨리
영화 사랑과 영혼의 페트릭 스웨이지와 데미 무어처럼 도자기를 구우면서 사랑을 확인한 덩차오와 쑨리 부부./제공=덩차오 웨이보(微博).
이 방면에서는 덩차오(鄧超·37)와 쑨리(孫儷·34) 부부도 빠지면 곤란한다. 비록 가끔 불화설이 나돌기는 하나 원정 출산까지 하면서 아이를 둘 낳은 것을 보면 진짜 그렇다고 해야 한다. 이런 두 사람이 최근 마치 헐리우드 영화 사랑과 영혼의 최대 명장면을 패러디한 행보를 보여 화제를 부르고 있다. 패트릭 스웨이지와 데미 무어가 그랬던 것처럼 도자기를 만들면서 사랑을 확인한 것.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연예판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둘은 춘제(春節·구정)에 즈음한 최근 이례적으로 고향을 찾지 않은 것이 확실해 보인다. 대신 베이징 모처의 도예 공방에 머무르면서 도자기를 굽는 등의 망중한을 즐겼다. 모르기는 해도 사랑과 영혼에서 느낄 법한 분위기를 원했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특히 쑨리가 이를 강력하게 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마 그녀로서는 영화 속 데미 무어에 빙의해 최근 소원해진다는 소문이 파다한 부부 관계에 새로운 자극을 주고 싶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둘은 6년여 전 영화에 함께 출연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져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한 이후에도 금슬은 좋았다. 그러나 옥에 티가 있듯 가끔 불화설이 나돌고는 했다. 워낙 쑨리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그러나 이번 행보로 둘은 잉꼬 부부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줬다. 동시에 불화설도 빠르게 사라지지 않을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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