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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사내 ‘정석대학’ 15회 졸업생 66명 배출

한진그룹 사내 ‘정석대학’ 15회 졸업생 66명 배출

기사승인 2016. 02. 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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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9_정석대학 학위수여식 사진자료
19일 오전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제15회 정석대학 학위수여식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앞줄 왼쪽 두번째), 이병호 정석대학 학장,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왼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진그룹
한진그룹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은 19일 오전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15회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날 학위수여식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이병호 정석대학 학장,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등 약 170여명이 참석했다.

정석대학은 일반대학 과정에 해당하는 ‘학사학위’(경영학과·산업공학과·항공시스템공학과)과정에서 50명, 전문대학 과정인 ‘전문학사학위’(항공시스템공학과) 과정에서 16명에게 학위를 수여해 올해 총 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지창훈 사장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어려움을 극복해 오늘의 영광을 이뤄낸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처음 학업을 시작했을 때 가졌던 굳은 각오를 되새기며 주어진 역할에 매진해 회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석대학은 198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사내 대학 ‘한진산업대학’을 모태로 한다. 한진그룹은 지난 1999년 4월 학교법인 한진학원을 설립해 같은 해 8월 정부로부터 학위 인정 사내 기술대학으로 인가받아 2000년 개교했다.

정석대학은 일반대학 과정에 해당하는 학사학위(경영학과·산업공학과·항공시스템공학과)와 전문대학과정인 전문학사학위(항공시스템공학과)등 4개 과정을 각각 2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정석대학 운영비 및 재학생 학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졸업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호봉 승급 및 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될 경우 승격 시 가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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