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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논란’ 장현승, 공식일정 하루 전 불참 통보…비스트 5인체제 공연

‘태도논란’ 장현승, 공식일정 하루 전 불참 통보…비스트 5인체제 공연

기사승인 2016. 03. 05.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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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논란으로 팬들 폭발하게 만든 장현승이 또 공식일정을 취소했다. / 사진=‘Cotai Ticketing’ 홈페이지·페이스북 캡처

 태도 논란으로 팬들 폭발하게 만든 장현승이 또 공식일정을 취소했다.


‘Cotai Ticketing’은 4일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웨이보에 “기획자로부터 비스트 멤버 장현승이 개인사정으로 ‘I Want Cube Pop’ 콘서트에 불참한다고 통보받았다”고 공지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비스트와 포미닛, 비투비는 5일 오후 8시 마카오 베네치안 리조트의 코타이 아레나에서 ‘I Want Cube 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현승의 불참 소식은 공연 하루 전날 공지돼 앞선 태도 논란과 함께 또다시 비판을 야기했다.


지난달 22일 비스트 팬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결국 팬들 폭발하게 만든 장현승’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시하며 장현승의 태도 논란은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팬들은 “장현승은 4년 전인 2012년부터 종종 무대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작년 2015년 완전체 활동부터 가사 씹기, 안무 대충하기, 음정 바꿔 부르기 등의 태도는 특히 도드라졌습니다”라며 “2015년 9월 해외 팬을 대상으로 하는 고액의 팬미팅을 무단 불참한 후 다음날 새벽까지 놀러 다닌 정황이 드러났음에도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본인 스스로 그 어떤 사과나 해명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피드백을 요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장현승은 다음날 팬카페에 “논란이 된 부분들은 변명의 여지없는 제 불찰이며,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저와 비스트를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이렇게라도 용기를 내 진심을 전하고자 합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소속사도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문제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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