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시 강동구, 어린이 인성교육 뮤지컬 ‘프린스 마이 프렌드’ 펼친다

서울시 강동구, 어린이 인성교육 뮤지컬 ‘프린스 마이 프렌드’ 펼친다

기사승인 2016. 03. 07. 11: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강동아트센터] 포스터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어린이 인성교육 뮤지컬 ‘프린스 마이 프렌드’가 펼쳐진다고 7일 밝혔다.

이 공연은 지난해 ‘재미’와 ‘인성교육’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 큰 사랑을 받았던 공연으로, 극 중 주인공 태호가 여행 중에 만나는 다양한 친구들과 벌이는 해프닝을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능력과 협동심, 타인 존중 등을 배우게 되는 내용이다.

특히 이 작품은 명작 ‘오즈의 마법사’와 비슷한 스토리라인으로 공연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신데렐라’ 이야기를 반전시킨 내용이 더해져 온 가족이 재미있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공연은 평일(화~금)에는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 주말(토)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상연되며 관람료는 전석 2만 5000원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아이들은 가족과 또래관계를 통해 상대방을 대하는 방법을 배워나가는데 요즘은 한자녀 가정, 맞벌이 부부, 스마트폰 게임 등 비대인적 여가활동의 영향으로 타인과의 관계에 서투른 아이들이 많다”며 “공연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성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