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리버풀-맨유, 선발 라인업 공개…로베르토 피르미노 VS 마커스 래쉬포드

'유로파리그' 리버풀-맨유, 선발 라인업 공개…로베르토 피르미노 VS 마커스 래쉬포드

리버풀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로베르토 피르미노와 마커스 래쉬포드가 최전방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맨유와 리버풀은 11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2015-2016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맨유와 리버풀은 경기에 앞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선발 라인업을 밝혔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리버풀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든다.

최전방에 래쉬포드가 나서고 2선 공격진에 멤피스 데파이, 후안 마타, 앤서니 마샬이 출전한다. 중앙 미드필드는 모건 슈나이덜린과 마루앙 펠라이니가 맡는다. 포백 수비진에는 마르코스 로호, 달레이 블린트, 크리스 스몰링, 기예르모 바렐라가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다.

반면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맨유를 상대로 4-4-3 포메이션로 맞선다. 

필리피 쿠티뉴, 로베르토 피르미누, 다니엘 스터리지가 쓰리톱 공격에 나서고 미드필드에 엠레 찬, 조던 헨더슨, 다암 랄라나가 출전한다. 포백 수비진은 알베르토 모레노, 데얀 로브렌, 마마두 사코, 나다니엘 클라인이 맡는다. 골문은 시몽 미뇰레 키퍼가 지킨다. 

한편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SPOTV(스포티비)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