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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AㆍLG X 이어 애플 아이폰SE 곧 출격

삼성 갤럭시AㆍLG X 이어 애플 아이폰SE 곧 출격

기사승인 2016. 04. 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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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폰 삼파전
아이폰se
애플 아이폰SE
삼성전자 갤럭시A 시리즈, LG전자 X 시리즈에 이어 애플 아이폰SE까지 중가형 스마트폰 3파전이 예고된다. 프리미엄폰의 주요 성능은 갖췄지만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선 이달 중순경부터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SE는 애플이 3년만에 내놓는 4인치 제품이다. 애플은 한손에 잡히는 4인치대 스마트폰을 고집해왔지만, 화면이 더 큰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해 2014년 아이폰6 시리즈부터 5인치대를 내놨다.

애플이 중가형폰을 내놓는 것도 3년만이다. 아이폰SE의 가격은 16 기가바이트(GB) 모델이 399달러(46만2999원), 64GB 모델이 499달러(57만8000원)다. 아이폰SE는 64비트 기반의 A9 프로세서와 M9 모션 보조 프로세서가 적용됐다. 음성비서 ‘시리’를 지원한다.

외형은 아이폰5S를 닮았고 카메라는 아이폰6S와 닮았다. 1200만화소 아이사이트 카메라가 적용됐으며 사진을 찍은 앞뒤 3초간을 동영상처럼 보여주는 ‘라이브 포토’도 적용됐다. 630만화소급 파노라마 촬영과 4K 비디오 촬영 역시 가능하다. 터치ID와 근거리 무선통신(NFC)이 지원돼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X 스크린 연출샷
LG전자 X 스크린
LG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중가폰 X시리즈 중 X 스크린을 출시했다. 출고가는 31만9000원이다. 또 다른 X 시리즈인 X 캠은 40만~50만원 선의 가격으로 이달 중 선보인다. X 스크린에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프리미엄폰 V10의 대표 기능인 ‘세컨드 스크린’이 탑재됐다.

세컨드 스크린은 메인 스크린 위에 또 하나의 ‘미니 스크린’이 있어 메인 스크린으로 동영상 감상 등을 할 때 방해받지 않고 문자알림을 받을 있다. ‘올웨이즈 온’ 기능으로, 폰을 별도로 터치하지 않아도 언제나 시간과 주요 일정 등 세컨드 스크린에 띄워져 있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X 캠에는 G5에 적용된 듀얼 카메라가 들어갔다. 후면에 1300만화소 메인 카메라와 500만화소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일반 폰 카메라 대비 더 넓은 영역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올 초부터 판매되고 있는 2016년형 갤럭시A 시리즈는 프리미엄급에 버금가는 기능으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갤럭시A 시리즈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탑재됐다.

갤럭시A7과 갤럭시A5는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밝고 선명한 F1.9 조리개, 손 떨림 방지 기능(OIS) 등 촬영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급속 충전 기능도 새로 탑재됐다. 출고가는 5.5인치 디스플레이의 갤럭시A7이 59만9500원이며 5.2인치 디스플레이의 갤럭시A5는 52만8000원이다.

삼성전자_ 2016년 갤럭시 A 출시 (4)
삼성전자 2016년형 갤럭시A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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