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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고가서 마을버스 추락…2명 부상

성산고가서 마을버스 추락…2명 부상

기사승인 2016. 04. 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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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고가서 마을버스 추락…2명 부상

 4일 오후 11시 서울 마포구 중동 성산고가에서 홍대 방향으로 이동하던 마을버스가 5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마을버스 운전기사 김 모(53·여) 씨와 승객 이 모(26·여) 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버스가 주차된 경차 위로 추락해 경차도 일부 파손됐으나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 목격자는 "TV를 보고 있다가 갑자기 쾅 소리랑 무너지는 소리도 나고 파이프 소리가 엄청 심하게 나면서 굉장히 쾅 소리가 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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