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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3층서 추락한 9세 아동, 기적적으로 목숨 건져

아파트 13층서 추락한 9세 아동, 기적적으로 목숨 건져

기사승인 2016. 04. 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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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3층서 추락한 9세 아동, 기적적으로 목숨 건져/사진=픽사베이

아파트 13층에서 추락한 초등학생이 나뭇가지에 걸리면서 목숨을 건졌다.


27일 오후 6시42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1층 화단에 초등학생 A(9)군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본 A군의 어머니가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A군은 다리 골절상과 장기 타박상 등의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A군의 어머니는 "강풍이 불어서 열린 창문을 닫으려고 하다가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군이 발견된 화단의 나뭇가지가 부러진 것으로 미뤄 나뭇가지에 걸리며 충격이 완화돼 생명을 구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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