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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명품 라벨 부착” 짝퉁 판매업자 불구속 입건

“즉석에서 명품 라벨 부착” 짝퉁 판매업자 불구속 입건

기사승인 2016. 04. 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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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명품 라벨 부착" 짝퉁 판매업자 불구속 입건

즉석에서 명품 라벨을 부착해 판매하는 짝퉁 명품 판매업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경찰청 관광경찰대는 28일 상표법 위반 혐의로 A(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중구 국제시장 내 옷가게에서 가짜 명품 의류를 판매하며 2억원 가량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한 달에 한 번 중국으로 직접 가서 해외 명품 가짜 상품을 들여와 자신의 옷 가게에서 상품을 진열해 놓은 후 손님이 원하면 인근 수선가게에서 상표를 부착해 판매했다.


경찰은 정품 시가 3억원 어치의 짝퉁 의류 639점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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