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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문채원의 사랑·김강우 향한 복수 쾌속전개!

[친절한 리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문채원의 사랑·김강우 향한 복수 쾌속전개!

기사승인 2016. 04. 2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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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문채원의 사랑·김강우 향한 복수 쾌속전개!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로 올라선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사랑과 복수 모두 쾌속전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연출 한희 김성욱) 14회에서는 민선재(김강우)를 향한 블랙 차지원(이진욱)의 짜릿한 반격과 떠난 김스완(문채원)을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차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속 시원한 복수전과 출생의 비밀에도 흔들림 없는 차지원과 김스완의 사랑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김스완은 차지원과 마지막 행복의 시간을 보냈다. 자신이 백은도(전국환)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차지원을 떠나기로 결심한 것이다. 

차지원은 힘들어하는 김스완을 다정하게 안아줬고, 두 사람은 태국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다. 마지막 데이트를 마친 뒤 김스완은 슬픈 미소를 지으며 차지원에게 이별을 고했다.
 
차지원이 김스완을 다시 만난 장소는 놀랍게도 선우그룹 회장 선출을 위한 주주총회였다. 김스완은 백은도의 딸로 이 자리에 나타났다. 주주총회에서 차지원은 5년 전 태국 가스 개발 건을 터뜨리며 민선재를 압박해나갔다.
 
여기에 또 하나의 반전이 펼쳐졌다. 김스완이 윤마리(유인영)의 이혼 소송을 보도해 민선재를 벼랑 끝까지 몰아간 것이다. 윤마리의 이혼 선언은 민선재에게 큰 충격일 수 밖에 없었다. 민선재는 오열하며 윤마리를 잡았지만, 윤마리는 차갑게 돌아섰다.
 
김스완의 출생의 비밀에도 흔들리지 않는 차지원의 사랑은 시청자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차지원은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아있지 않았음을 깨닫고, 그 시간들을 김스완과 함께 보내기로 결심했다. 

차지원은 백은도의 집에 몰래 침입, 김스완을 찾아갔다. 그리고 “미안해. 못 기다리겠다. 시간이 없어. 나랑 같이 가자”라고 말하며 김스완의 손을 잡았다. 위기를 겪고 더 단단해진 차지원과 김스완의 로맨스는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배가시켰다.
 
다시 점화된 차지원과 김스완의 멜로와 함께 모든 것을 잃은 민선재가 어떻게 폭주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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