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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옥시 제품, 서울시는 쓰지 않겠다”

박원순 “옥시 제품, 서울시는 쓰지 않겠다”

기사승인 2016. 04. 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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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옥시 제품, 서울시는 쓰지 않겠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박원순 서울시장이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일으킨 옥시 제품을 서울시에서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박 시장은 지난 2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진행한 생방송에서 "사회 금도를 벗어난 부도덕한 기업과 노사관계 등이 징벌 돼야 사회가 건강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광역자치단체장이 옥시 제품을 쓰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5년간 감독관청과 수사기관이 뭘 했냐"고 질타한 뒤 "지금이라도 신속, 엄정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필요하다면 20대 국회에서 특위나 특별법을 만들어 합당한 보상을 빨리 해야 한다"며 "행동에는 책임이 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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