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박’ 최민수·임지연, 극과극 촬영현장 공개…화기애애한 모습

‘대박’ 최민수·임지연, 극과극 촬영현장 공개…화기애애한 모습

기사승인 2016. 04. 30. 12: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대박' 임지연, 최민수

 '대박' 최민수와 임지연의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29일 SBS 월화드라마 '대박' 측은 극중 숙종과 담서 역을 맡은 최민수와 임지연의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대박'에서는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여러 인물이 등장하는데 대길(장근석)이 그렇고, 대길과 복잡한 관계로 얽히게 된 여인 담서(임지연) 역시 그렇다. 담서는 숙종(최민수)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 생각, 그를 죽이기 위해 검을 쥐고 활시위를 당기며 살아왔다. 


특히 지난 8회에서 숙종과 담서의 만남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의도치 않게 숙종과 마주서게 된 담서는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있었지만 숙종의 존재감은 막강했다. 숙종의 카리스마 앞에 담서가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한 채 얼어 붙었던 것. 


그런가 하면 10회에서도 숙종과 담서의 만남이 있었다. 숙종은 자신에게 화살을 날렸던 담서를 끌고 와 무릎 꿇려 앉혔다. 그리고 담서의 아버지를 죽인 자는 자신이 아니라 이인좌(전광렬)임을 밝혔다. 공기마저 압도하는 숙종의 카리스마와, 온몸을 바들바들 떨 정도로 고통스러워하는 담서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제작진이 공개한 비하인드 컷에서는 극과는 다르게 화기애애한 최민수와 임지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은 두 사람의 쉬는 시간을 포착한 것. 임지연은 브이자를 그린 채 활짝 미소 짓고 있으며, 최민수 역시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대박' 제작진은 "사극 촬영이기 때문에 이동 및 준비 기간이 긴 편이다. 그럼에도 제작진과 배우들은 웃음을 잃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