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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성신여대, 대학캠퍼스에 국제조각공원 조성

[동영상] 성신여대, 대학캠퍼스에 국제조각공원 조성

기사승인 2016. 04. 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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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뮤지엄에 이어 일상 생활 속에서 미술향유의 기회 확대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는 지난 26일 서울시 강북구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창학 80주년을 맞아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마니프조직위원회와 함께 ‘성신 국제조각전’을 개최했다.


성신국제조각전은 대학 캠퍼스에 조성되는 국내 첫 국제조각공원으로 국제적인 인지도가 높은 조각가 9명의 대형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은 운정그린캠퍼스 야외공원과 오패산 일부에 걸쳐 조성되어 학생은 물론 주변 시민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국제조각전에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을 비롯해 중국 현역 최고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뢰진(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최만린(前국립현대미술관장), 정관모(성신여대 명예교수), 전준(서울대 명예교수), 김성복(성신여대 미술대학장) 국내작가와 마이클 워렌(아일랜드), 리밍(중국 광저우미술대총장), 우웨이산(중국미술관 관장), 인샤오펑(중국 前동북사범대 학장) 등 해외작가 4명이 초대되었다.


심 총장은 “‘대학 캠퍼스 국제조각공원’은 지난해 많은 성원과 격려를 입은 캠퍼스뮤지엄프로젝트에 이어 ‘미술문화 운동의 확산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고등교육 환경 조성’이라는 성신의 노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조각예술을 이끌어 가는 아홉 분의 작품을 아름다운 운정그린캠퍼스 야외공원과 오패산 일부에 전시함으로써,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최고의 문화공원에 머문다는 기쁨과 함께 대가(大家)의 작품과 상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지난해 ‘성신캠퍼스뮤지엄(Art in the Campus Museum)’ 개관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미술 향유의 새로운 관점과 대안을 보여준 모범사례’라는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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