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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30대 성범죄자 공개수배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30대 성범죄자 공개수배

기사승인 2016. 04. 3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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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여성을 성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30대 남성을 공개수배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9일 성범죄 전과자 권모(33)씨를 공개수배하고 전단지를 배포했다.


앞서 권씨는 27일 오후 9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원룸에서 3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하다 실패하자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는 174cm 키에 마른 체격으로 당시 흰 반팔티, 회색 짚업자켓,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결정적 제보를 한 분께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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