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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요금함서 상습적으로 현금 슬쩍한 기사 입건

버스 요금함서 상습적으로 현금 슬쩍한 기사 입건

기사승인 2016. 04. 3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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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요금함서 상습적으로 현금 슬쩍한 기사 입건

버스 요금함에서 현금을 상습적으로 훔친 기사가 입건됐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29일 절도 혐의로 A(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11일부터 최근까지 버스 운행을 마치고 요금함에서 1천원권 지폐를 빼내는 등 수십회에 걸쳐 6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평소보다 회수되는 요금이 적다고 생각한 마을버스 업체 사장에 의해 발각됐다. 마을버스 업체 사장은 일련번호를 적은 1000원짜리 지폐를 지인 2명에게 주고 요금을 투입시켰고, 이 지폐가 회수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월급이 적어 담뱃값이라도 하려고 빼돌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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