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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장관 “자율주행차를 핵심 신산업으로”

주형환 산업장관 “자율주행차를 핵심 신산업으로”

기사승인 2016. 04. 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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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자율주행차를 핵심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주 장관은 29일 대구시 달성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전주부품연구원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율자행차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주 장관은 “테슬라·구글·애플 등이 자동차산업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도 자동차를 스마트 기기로 진화하는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도 적극적인 규제개선과 함께 집중 지원, 융합 생태계 조성을 통해 미래 대표 신산업인 자율주행차 산업을 총력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업들은 간담회에서 부품업체 육성 및 기술개발 강화, 신기술 개발을 위한 제도적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주 장관은 2017년부터 1455억원이 투입되는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자동주행기록장치 등 8대 핵심부품 및 시스템 개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규제프리존에 시험 설비 등을 마련하고 첨단운전자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들의 자율차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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