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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 환영”

소상공인연합회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 환영”

기사승인 2016. 04. 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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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는 29일 내달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제안으로 시작된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 진작을 위해 시작된 문제이니 만큼 전국 소상공인들은 기대감과 함께 이와 같은 결정을 환영한다”며 “특히 이번 임시 공휴일이 가정의 달 주간에 진행되는 황금연휴이니 만큼 소상공인 활성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지금까지의 전례로 봤을 때도 임시공휴일이 지정되고 연휴 기간이 길면 길수록 소비심리가 자극돼 소비 규모가 커진 바 있다. 연휴가 길어짐으로써 음식업과 숙박업 소상공인들의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국내 여행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각 기관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 등과 연계해 무료개방 관광지와 이용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지원을 통해 지방에 있는 소상공인들까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회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진정으로 내수 진작을 위한 것이었다면 여러 경제 단체와 의견을 모은 후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에서 건의를 했다면 보다 나은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점은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결정이 결과적으로 얼마나 많은 내수 진작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보다 체계적이고, 정례화된 내수 활성화 정책이 나와서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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