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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거래 활발한 중소도시 내 신규 분양 단지는?

분양권 거래 활발한 중소도시 내 신규 분양 단지는?

기사승인 2016. 04. 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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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거래가 활발한 지방 중소도시에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가 뜨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1분기 지방(광역시 제외)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가 총액을 조사한 결과, 양산시가 4571억425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포항시 3489억9974만원, 청주시 2256억3501만원, 천안시 1903억9642만원, 충주시 1349억8959만원, 경산시 1125억1006만원, 아산시 1038억2385만원, 서산시 1008억1444만원 등으로 1000억원 이상의 분양권 실거래 총액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은 주로 지방에 있고 경쟁력이 강한 중소도시로, 자족기능이 뛰어나거나 타지역과 연계성이 강한 곳이었다. 분양권 실거래가 총액이 높은 지역의 경우 신규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다.

다음은 이들 지역에 신규 분양하는 단지들이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충북 청주에서 두 개 단지를 잇따라 분양할 예정이다. 먼저 5월 초 청주시 사천동에서 ‘사천 푸르지오’를 내놓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2~28층 8개 동 전용 59~84㎡ 총 729가구로 구성된다. 이어 5월 중순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A-4블록에서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73~84㎡ 총 1034가구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2구역을 재개발하는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4층, 8개동, 전용 49~109㎡, 총 66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42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 분양 물량의 85%가량이 수요자에게 인기가 좋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봉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하반기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장성침촌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서 ‘e편한세상 포항장성’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248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고, 장성침촌도시개발구역 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도 예정되어 있다. 또 주변에 장성고도 가까워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효성은 오는 5월 충남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1487번지 일원에서 ‘아산 배방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지상 20층, 6개 동 총 557가구로 구성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배방역이 바로 가까이 있다.

대방건설은 전북 전주완주혁신도시에서 6월 ‘전주혁신도시 대방노블랜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23층으로 아파트 490가구와 오피스텔 481실 등 총 971가구의 주상복합 대단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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