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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JB, 부상으로 빈 자리…팬들이 채워줘 고맙고 뿌듯”

갓세븐 “JB, 부상으로 빈 자리…팬들이 채워줘 고맙고 뿌듯”

기사승인 2016. 04. 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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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사진=이상희 기자

 그룹 갓세븐(JB 마크 주니어 잭슨 영재 뱀뱀 유겸)이 부상으로 불참한 JB의 빈 자리를 채워나가겠다고 예고했다.


갓세븐은 3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GOT7 1ST CONCERT FLY in SEOUL'을 개최하기 전 뮤즈라이브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갓세븐의 국내 첫 콘서트다. 멤버 JB는 허리디스크 부상으로 콘서트 및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이날 갓세븐 주니어는 "한국에서 하는 첫 콘서트라 준비를 많이 했다. 어제 공연이 첫 공연이었는데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쉽게도 리더 JB가 없이 무대를 해서 허전했지만 멤버들이 JB의 몫까지 열심히 해서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뱀뱀은 "팬분들이 특별한 영상, 특별한 이벤트를 많이 준비해주셨다. 정말 감사하고 뿌듯하다"고 말했고 주니어는 "팬들에게 특히 고마웠던 점이 JB 파트를 저희가 비워뒀는데 그 부분을 다같이 따라불러주시더라. 놀라웠고 감사하고 뿌듯했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JB와 함께 유닛 무대를 준비했었던 영재는 "JB의 자리를 비워두고 무대를 저 혼자서라도 채우려고 노력했다. JB형이 많이 미안해했는데 오히려 본인이 더 아쉽고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갓세븐은 29, 30일 양일간 'FLY in SEOUL' 콘서트를 개최, 오랫동안 국내 콘서트를 기다려온 팬들을 만났다. 데뷔곡부터 지난 3월 발매한 미니앨범 'FLIGHT LOG:DEPARTURE'의 수록곡들 그간의 활동을 망라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갓세븐은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미국 등 해외 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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