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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뜨겁다” 5월 부산 분양 아파트 어디?

“여전히 뜨겁다” 5월 부산 분양 아파트 어디?

기사승인 2016. 04. 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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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부산에서 새 아파트가 쏟아질 전망이다.

부산은 전국 부동산 하락기조에도 여전히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 분양한 마린시티자이는 180가구 모집에 8만1076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이 450대 1로 올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분양한 해운대자이 2차 경쟁률은 364대 1로 역대 부산 최고 기록이었지만 마린시티자이는 이 기록마저 갈아치웠다.

30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달 부산에서는 9개단지 504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는 전년동기(1698가구) 대비 197% 늘어난 물량이다. 5월 분양물량으로는 지난 2003년 이후 14년만에 최대치다.

다음은 내달 부산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다.

포스코건설은 해운대구 반여동에서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총 464가구로 전용면적 59, 72㎡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공급된다. 오는 10월 개통예정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재송역이 걸어서 10분 걸린다. 센텀시티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단지 북쪽에는 208만㎡ 규모의 제2 센텀시티 조성 사업이 예정돼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강서구 명지지구 B1블록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 74~84㎡ 1201가구로 조성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다. 명지지구는 2만여가구, 5만6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서부산권 신도시다. 을숙도대교 명지요금소가 가깝다.

GS건설은 연제구 거제동 거제1구역을 재개발해 거제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878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59~84㎡ 56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교대역(1호선)과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교대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부산고등법원, 검찰청 등 법조타운과 부산교대부속초, 이사벨고 등이 가깝다.

동원개발은 연제구 연산동에서 시청역 비스타 동원을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84㎡ 단일면적으로 740가구가 일반공급분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인근에 부산시청, 경찰청, 지방국세청 등 공공기관이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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