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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10년간 기른 서남용 머리 싹둑 “자르지 않아 화장실서 볼일 보는데 물에 닿더라”

태양, 10년간 기른 서남용 머리 싹둑 “자르지 않아 화장실서 볼일 보는데 물에 닿더라”

기사승인 2016. 05. 0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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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10년 기른 서남용의 머리를 싹둑 잘랐다. /사진=MBC

'마리텔' 태양이 10년 기른 서남용의 머리를 싹둑 잘랐다. 


30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이경규, 헤어디자이너 태양, 이규혁, 양정원이 생방송 대결에 나섰다. 


태양은 "지난 방송 끝나고 제작진에게 전화가 한 통 왔다더라. 유명하셨던 분이고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분인데 머리를 자르고 싶다고 연락이 왔나 보더라. 내가 머리 스타일을 바꿔드리겠다"고 말했다. 


머리를 자르고 싶어 한 주인공은 개그맨 서남용이었다. 서남용은 "10년여간 머리를 자르지 않았다"며 "머리를 잘라야겠다고 생각했다. 화장실에서 볼일 보려고 앉았는데 머리가 물에 닿았다"고 밝혔다. 


태양은 "이렇게 긴 머리 처음 봤다. 못 자르겠다"며 크게 놀랐지만, 결국 서남용의 머리를 싹둑 자르며 깔끔한 스타일로 변신시켜 감탄을 자아냈다. 


'마리텔'은 스타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인터넷 생방송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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