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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윤시윤, 새멤버로 합류…순수+당당 매력으로 ‘멤버들 쥐락펴락’

‘1박2일’ 윤시윤, 새멤버로 합류…순수+당당 매력으로 ‘멤버들 쥐락펴락’

기사승인 2016. 05. 0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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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윤시윤

 '1박2일' 윤시윤이 새 멤버로 합류해 위풍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


1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윤시윤이 '동구야 같이 가자'라는 콘셉트로 멤버들과 함께 충남 보령으로 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은 윤시윤이 살고 있는 경기도 광주로 찾아갔고, 유호진 PD는 멤버들에게 "10분안에 윤시윤의 짐을 싸서 집합하면 용돈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예상치 못하게 멤버들과 만난 윤시윤은 당황하면서도 기뻐했다. 윤시윤은 "드라마 촬영이라고 해서, 드라마 촬영인 줄 알았다"며 "KBS로 다시 돌아왔다. 연기로 50%를 찍었던 적이 있으니, 예능으로도 50%를 넘기겠다"고 전했다.


유호진 PD는 에릭, 디오, 비의 공통점은 가수지만, 연기 활동을 할 때에는 다른 이름을 사용한다"며 윤시윤의 개명 전 사용했던 '윤동구'로 활동할 것을 부탁했다. 이후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약속대로 용돈을 주겠다고 했고, 윤시윤은 4개의 봉투 중 하나는 선택했다. 그 안에는 4개의 봉투 중 가장 큰 금액이 10만원이 들어 있어 멤버들을 환호케 했다.


이어 충남 보령으로 떠나던 멤버들은 휴게소에서 점심을 만끽하며 즐거워했다.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은 윤시윤을 놀리기 위해 작전을 세워 주문한 음식 가져오기, 운전하기 등을 시켰지만, 윤시윤은 싫은 내색 없이 웃으면서 모든일을 해결했고, 이를 본 멤버들은 "착하다" "잘 뽑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게임을 할 때에는 승부욕을 발휘했고,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등 착한 모습 속 강한 매력을 보여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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