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4월 수출 410억달러...전년비 11.2%↓

4월 수출 410억달러...전년비 11.2%↓

기사승인 2016. 05. 01. 09: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 달 만 두 자릿수 감소폭 복귀
4월 수출액이 410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2% 줄어들었다.

이로써 지난 3월 4개월 만에 한 자릿수 감소폭을 기록했던 수출은 한 달 만에 다시 두 자릿수 감소폭을 기록했다.

지난 1월 6년5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인 -18.9%를 기록한 뒤 2월 -12.2%, 3월 -8.1%로 감소폭을 줄여가던 수출은 다시 악화하는 모양새다.

간 기준 최장기간 수출 감소 기록도 16개월로 늘어났다. 이전 최장 기록은 2001년 3월부터 2002년 3월까지의 13개월이다.

수입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줄어든 322억달러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수출·수입액은 작년 1월부터 16개월 연속 동반 감소했다.

무역수지 흑자는 88억달러로 2012년 2월 이후 51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