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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맑은 뒤 차차 흐림, 전국 밤에 강풍 동반 ‘비’…미세먼지 농도 ‘보통’

[오늘날씨] 맑은 뒤 차차 흐림, 전국 밤에 강풍 동반 ‘비’…미세먼지 농도 ‘보통’

기사승인 2016. 05. 0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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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맑은 뒤 차차 흐림, 전국 밤에 강풍 동반 '비'…미세먼지 농도 '보통'/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화면 캡처

오늘날씨는 낮에 제주도와 서쪽지방에 비가 시작, 밤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일 오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동해안과 남해안은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와 서쪽지방에 비가 시작되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강수량은 경기북부,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제주도, 서해5도, 북한은 30~80mm, 제주도산간 2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100mm 이상, 강원도영동은 5~20mm 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7도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이날 오후부터 내일(3일) 사이에 시간당 20mm 이상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에어코리아'의 오전 5시 예보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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