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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리뷰]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이상아에 신장 이식 결심 “엄마한테 보답하고 싶어”

[친절한리뷰]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이상아에 신장 이식 결심 “엄마한테 보답하고 싶어”

기사승인 2016. 05. 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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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8회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이상아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이 이상아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4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88회에서는 몸이 약한 미자(이상아)가 투석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 회장(길용우)과 현태(서하준)도 신장 검사를 받았으나 맞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오자 가족들은 미자의 고통을 보며 힘들어했다. 


수경은 곰곰이 생각하다가 현태에게 아기를 포기하고 미자에게 자신의 신장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에 온 집안이 발칵 뒤집혔지만, 수경은 "절 키워준 엄마한테 보답하고 싶어요. 제가 엄마한테 해줄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어요"라며 이해해 달라고 전했다.


진숙(박순천)은 수경의 선택을 만류하지만 수경은 진숙에게 그런 말할 자격이 없다고 화를 내며 "나 키우겠다고 뱃속의 아이까지 지웠던 엄마에게 내가 해 줄 수 있는 건 이게 최선이에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아기를 포기하는 것만큼은 막아야겠다고 생각한 진숙은 병원으로 달려가 신장 검사를 받았다.


한편 현태는 팔봉(이강욱)에게 주식을 박 회장에게 양도하라고 권유하지만 팔봉은 이래라저래라 참견하지 말라며 뿌리쳤다. 팔봉은 충분한 사례를 해주겠다는 재영의 유혹에 넘어가 주식 양도 서류에 사인을 했다. 재영은 박 회장에게 구민식 비서실장의 비리를 흘리고, 한편으로 구민식에게는 자신의 편에 서라고 강요하면서 KP 회사를 흡수하기 위한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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