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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김수현·한예슬·박서준과 한솥밥

윤형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김수현·한예슬·박서준과 한솥밥

기사승인 2016. 05. 0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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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윤형렬이 김수현, 한예슬, 박서준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 사진=키이스트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  김수현, 한예슬, 박서준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키이스트는 3일 윤형렬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근환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사장은 “윤형렬은 가창력은 물론이고 신뢰감을 주는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계를 이끌고 있는 젊은 배우”라며 “윤형렬이 기존 활동 무대인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차세대 멀티테이너로서 활약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국내 초연 당시 주인공 ‘콰지모도’ 역으로 데뷔한 윤형렬은 2008년 뮤지컬 어워즈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모차르트’, ‘두 도시 이야기’, ‘마리 앙투아네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는 뮤지컬뿐 아니라 단편영화 ‘천사의 노래’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드라마 ‘나쁜 녀석들’, ‘처용2’ OST에도 참여했다. 또 2014년에는 일본 도쿄, 오사카 등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한류 스타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 


윤형렬은 오는 31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에서 ‘그리스월드’ 역으로 관객을 찾는다. 이어 7월 22일 LG아트센터 개막을 앞둔 서태지 뮤지컬 ‘페스트’에서는 ‘랑베르’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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