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용인 죽전 디지털밸리 지구단위 내 건축물 허용용도 완화

용인 죽전 디지털밸리 지구단위 내 건축물 허용용도 완화

기사승인 2016. 05. 03. 08:5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업무전용시설에 제조장, 소매점·휴게음식점 등 제1종 근린생활시설 가능
사본 -다우기술연구소-최종(0903)-low
죽전 디지털밸리 조감도
경기 용인시 죽전 디지털밸리 지구단위 내 건축물 허용용도 완화를 포함한 ‘죽전 디지털밸리 지구단위 변경심의’ 가 지난달 28일 통과돼 업무전용시설에 제조장, 편의점 등 제1종 근린생활시설 설립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 다우기술이 추진하는 국내외 첨단 디지털 정보단지 ‘죽전 디지털밸리’의 기업유치 활성화가 예상되고 있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죽전 디지털밸리 지구단위 계획 변경안을 심의해 약 4만2000평의 준주거지역에 해당되는 업무전용 시설에 제조장, 편의점등 제1종 근린생활시설이 들어 설 수 있게 됐다.

‘용인시 도시계획조례’에서 제조장, 편의점 등 제1종 근린생활시설은 준주거지역 내에 건축할 수 없는 건축물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하다는 규정도 없어 ‘보이지 않는 규제’ 로 존재했으나 심의를 통해 이에 대한 설치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변경심의를 통해 죽전 디지털밸리 지구단위 약 4만2000평 중 미 분양된 약 6000평에 대한 기업유치 활성화가 기대되며 당장 일본 반도체업체인 H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죽전 디지털밸리에는 신한금융·동부그룹·한화그룹 전산교육센터, 미국계 Veeco사 RnD센터, 다우기술 및 계열사, 유한킴벌리연구소, 현대모비스 등이 입주해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