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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강점분야 발굴해 프라임 사업 선정 쾌거

건국대, 강점분야 발굴해 프라임 사업 선정 쾌거

기사승인 2016. 05. 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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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전경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3일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이하 프라임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건국대는 프라임 사업의 핵심취지에 맞게 인위적인 구조개편보다는 강점 분야인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와 융복합 공학분야 학과들을 발굴해 ‘KU융합과학기술원’을 신설하고 차별화된 융합기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건국대는 프라임 사업 선정을 위해 농·축산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물생명과학대학(옛 축산대학), 생명환경과학대학(옛 농과대학)과 생명특성화대학 등 3개 단과대학에서 각각 설치돼 운영하던 생명과학과 바이오산업 분야 학과를 ‘상허생명과학대학’으로 통합했다.

특히 융합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공동연구 등 교육-연구 분야의 상호 협력과 학문 분야 간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 중심의 대형 융·복합 단과대학으로 재탄생시켰다.

또 학생들을 위한 산업연계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산업계 수요, 학생·기업 등 교육 수요자의 요구, 국제적 변화의 흐름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플러스(PLUS) 학기제’ 등을 통해 직무능력과 전공 특화 전문성을 갖추도록 계획했다.

송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기술 융합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산업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산업수요 맞춤형 융합인재 WE人 양성을 위해 준비해 온 교육혁신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사업을 새로운 발전의 전기로 삼아 각 산업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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