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바나나, 뇌 젊게 되돌린다…콩가루·우유·꿀 더하면 장까지 해독

구운 바나나가 뇌를 젊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MBN '엄지의 제왕' 캡처

 구운 바나나가 뇌를 젊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뇌 건강에 좋은 식품이 소개됐다.

이날 박찬영 한의사는 뇌를 젊게 되돌릴 수 있는 음식으로 구운 바나나를 추천했다. 박찬영 한의사는 “바나나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껍질이 검게 될 정도로 구워서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에 깼을 때 정신이 몽롱한 이유는 식전 혈당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아침 공복에 먹으면 제일 좋다”라고 설명했다.

박찬영 한의사는 또 “장과 뇌를 함께 해독할 수 있는 음식에는 콩가루 바나나 주스가 있다”라며 “구운 바나나 1개에 콩가루 1스푼, 우유 120cc, 꿀 1스푼을 넣어서 믹서기에 갈면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콩의 레시틴 성분이 뇌의 신경조직을 탱탱하게 만들어준다”라며 “뇌에 좋다는 영양소가 뇌로 전달되기 위해선 뇌관문을 통과해야 되는데 모든 영양소는 당으로 코팅해야 좋다. 그래서 콩가루 바나나 주스에는 반드시 꿀이 들어가야 된다”고 밝혔다.

한편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