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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시신 신원확인…40세 한국인(2보)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시신 신원확인…40세 한국인(2보)

기사승인 2016. 05. 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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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 대부도 하반신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3일 오후 2시께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 인근에서 시신의 나머지 부분으로 추정되는 상반신을 발견했다. 상반신은 앞서 지난 1일 발견된 하반신과 같이 이불에 싸여 마대 안에 들어 있었다. /제공=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 안산 대부도에서 발견된 토막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안산단원경찰서 수사본부는 4일 시신에서 채취한 지문으로 신원을 확인한 결과, 피해 남성은 40세 한국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신원이 확인됨에 따라 주변인 탐문조사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상반신을 부검한 결과 사인은 머리 손상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또 얼굴뼈의 복합 골절 및 갈비뼈 골절, 오른팔과 오른쪽 폐에 예리한 흉기로 인한 손상도 관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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