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영재발굴단’ 축구 영재 이은규 등장에 이천수, 축구화 선물 “도와주고 싶다”

‘영재발굴단’ 축구 영재 이은규 등장에 이천수, 축구화 선물 “도와주고 싶다”

기사승인 2016. 05. 04. 20: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영재발굴단, 축구 영재 이은규

 '영재발굴단'에 축구 영재 이은규 군이 등장한다.


4일 방송될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지단, 호나우두, 네이마르의 화려한 기술을 완벽히 소화하고 손홍민 선수처럼 양발을 모두 사용해 슈팅을 날리는 축구 영재 이은규 군이 등장한다.


전국 유소년 축구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한 13살 이은규 군은 2014년도부터 3년에 걸쳐 남해초등학교를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끈 주인공이다. 오는 5월 전국체전 경남 대표로 출전한 경기에서 무려 8골이나 넣고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지단, 호나우두, 네이마르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의 화려한 기술들을 완벽하게 소화할 뿐만 아니라 손흥민 선수처럼 양발을 모두 사용해 정확하고 강한 슈팅을 날린다는 것이 은규만의 장점이다.


국가대표팀 박건하 코치는 "그렇게 득점을 많이 한다는 건 기술도 좋아야 되지만 타고난 게 있어야 되는데 그런 걸 좀 갖고 있는 것 같다.  아마 엄청난 능력이 좀 있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은규를 응원했다.


은규는 실력뿐 아니라 체력 또한 최상위권이다. 체력테스트 결과 건장한 성인 남성의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놀라운 수치가 나왔다. 하지만 이런 은규에게 고민이 생겼다는데, 축구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은규의 고민은 과연 무엇일까/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축구선수 이천수는 은규와 자신이 정말 많이 닮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연신 "나보다 낫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깜짝 선물로 축구화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천수는 "은규가 잘 될 수 있다면 도와주고 싶다. 아이가 살고 있는 남해에 찾아 가야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