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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렌탈 판매 비수기에도 실적 호조세”

“코웨이, 렌탈 판매 비수기에도 실적 호조세”

기사승인 2016. 05. 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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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4일 코웨이에 대해 올해 1분기 렌탈 판매 비수기에도 견조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함승희·박치영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코웨이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은 매출액 6237억원, 영업이익 1236억원, 영업이익률 19.8%를 기록했다”며 “렌탈 판매 비수기에 달성한 견조한 판매 실적은 환경가전과 코웨이 특유의 고기능성 라인업에 대한 내국인 소비자의 근원적인 소비성향 강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수 소비의 저성장기가 장기화되고 성장 재개에 대한 기대도 점차 낮아지는 근원적인 환경에서 뚜렷한 소비 효용을 제공하는 특정 재화에 대해서는 오히려 명료한 소비 고급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준내구재와 비내구재 영역에서 이례적으로 강한 소비를 유인하는 제품군은 환경가전과 화장품이 대표적인데, 이들은 고객 1인단 평균매입액인 객단가가 낮고 필수성보다는 브랜드, 제품력에 대한 소비자의 정성적 인지가 차별화된 구매 수요를 유발시키는 특징을 지닌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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