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올해 1분기 다단계 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현황을 공개했다.
공개되는 주요정보는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업 ? 폐업, 신규 등록, 상호 변경, 주된 사업장의 주소·전화번호 변경 등의 사항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146개 다단계 판매업자가 등록 중이다. 이와 관련 케이셀링, 나이스타, 아르고라이프 3개 다단계 판매업자가 폐업했고, 7개는 신규 등록했다.
1분기 중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 주요 정보를 변경한 다단계 판매업자는 10개로 조사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 판매원으로 가입하려는 자와 소비자들은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할 때에는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 ·폐업 여부와 주요 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