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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어린이 날 한국형호위함 등 함정 공개

해군 2함대, 어린이 날 한국형호위함 등 함정 공개

기사승인 2016. 05. 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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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악대 연주회, 포토존, UDT체험, 서해수호관 견학 등
해군 2함대, 어린이 날 한국형호위함 등 함정 공개
해군2함대 어린이날 행사 포스터
해군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가 5일 제94회 어린이 날을 맞아 부대와 함정을 공개하는 등 필승해군, 명예해군의 면모를 보여 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4200톤급 대형 군수지원함(AOE)을 비롯해 2500톤급 최신형 호위함(FFG)과 1000톤급 초계함(PCC)을 평택 군항부두에서 공개하는데, 함정 내.외부를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부대출입은 해군 2함대 정문 옆 건물인 서해회관에서 수속을 밟아야 하는데, 주민등록증, 학생증 등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부대 셔틀버스로만 출입이 가능하다. 부대 셔틀버스는 부대 내 정신전력관과 서해수호관, 함정이 정박해 있는 군항부두를 순환 운행한다.

이날 정신전력관에서는 함대 소개영화가 20분 간격으로 상영되고, 출입구 주변 잔디공원에서는 해군 군복 체험과 해돌이와 사진을 찍는 포토존, 그리고 국제대학교 학생들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존을 운영한다.

서해수호관 앞 광장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춘 해군 군악대의 호국연주회를 매 정시마다 관람할 수 있고, UDT 특수전 장비와 해난구조장비들을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또, 서해수호관 앞 군항부두에서는 해군함정 사진 등 바다를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린다.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대를 공개하므로 시간에 맞춰 나들이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해수호관과 천안함, 참수리 357호정 전시시설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대한민국의 안보현실과 해군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을 체감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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