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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왕송호수 일원에서 3일 동안 의왕철도축제 개최

의왕시, 왕송호수 일원에서 3일 동안 의왕철도축제 개최

기사승인 2016. 05. 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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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축제2
의왕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3일 동안 왕송호수 일원에서 ‘2016 의왕철도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 의왕시가 어린이 날을 맞아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왕송호수 일원에서 ‘2016 의왕철도축제’를 개최한다.

의왕철도축제는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리는 가운데 특히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로 호수를 순환하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가 새롭게 개장하면서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축제장을 찾는 인파로 북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왕시는 이번 축제의 콘텐츠를 기차 관련 프로그램으로 꾸미는 한편, KORAIL 수도권본부와 의왕역, 철도박물관, 철도인재개발원, 철도기술연구원 등 관내 철도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및 부대행사 등 가족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왕송호수 인근에 위치한 자연학습공원과 조류생태과학관, 철도박물관 및 의왕역 일원에서 광범위하게 펼쳐지며, 전국철도모형경연대회를 비롯해 철도동호회(BMS)와 함께하는 철도모형 전시 및 체험, 칙칙폭폭 나무기차 만들기, 추억의 기차여행, 기차쿠키 만들기, 철도문화재 사진전, 도서관에서 만나는 철도나라 등 다른 축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철도관련 프로그램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해병보트체험, 관상조류 및 양서·파충류 특별전과 미니어항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3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해 온 의왕철도축제가 올해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와 함께 예년과는 더욱 차별화된 특별함을 선물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더욱 새롭고 알찬 내용으로 온 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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