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소상공인들도 옥시제품 퇴출 운동에 돌입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살인 기업’ 옥시레킷벤키저(옥시)를 규탄하고, 불매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동네 슈퍼마켓을 비롯한 판매점들은 옥시 제품의 판매는 물론 유통까지 담당하고 있어 그 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옥시는 엄청난 인명피해를 입히고도 마지못해 하는 사과로만 일관하고 있다”며 “우리 소상공인들은 일부 대형마트와 옥시의 비열한 상술을 규탄하고, 오늘부터 옥시 불매운동을 전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