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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한효주 주연 ‘W’, 7월20일 첫방송 “살아 숨쉬는 캐릭터 기대”

이종석·한효주 주연 ‘W’, 7월20일 첫방송 “살아 숨쉬는 캐릭터 기대”

기사승인 2016. 05. 0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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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과 한효주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MBC ‘W’가 오는 7월 20일로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 / 사진=조준원 기자

 배우 이종석과 한효주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MBC ‘W’가 오는 7월 20일로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


MBC는 새 수목미니시리즈 ‘W’가 편성·주연 캐스팅 결정에 이어 첫 방송을 오는 7월 20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앞서 ‘더블유’로 알려진 이 드라마는 제목을 영문 대문자 ‘W’로 변경했다.


이날 주연배우인 이종석·한효주를 비롯해 정유진, 김의성, 이태환 등은 서울 마포구 상암 사옥에서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W’는 2016년 서울, 같은 공간의 다른 차원, 현실과 가상현실을 교차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다. 


‘W’에서 이종석은 전직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이며 벤처사업으로 청년재벌이 된 냉철한 천재 강철 역을 맡았다. 한효주는 머리보다 몸이 먼저 앞서는, 활달하고 정 많은 종합병원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 오연주로 분한다.


‘W’ 관계자는 “독특한 발상과 상상력으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송재정 작가의 극본이 정대윤 PD의 재기 발랄한 연출과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예정”이라며 “자타공인 연기력 갑의 두 배우 이종석과 한효주가 캐스팅 돼 극중 캐릭터를 살아 숨쉬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W’는 현재 방영 중인 ‘굿바이 미스터블랙’ 후속 ‘운빨로맨스’에 이어 오는 7월 20일 밤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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