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국내 자전거업계, 5월 가정의 달 맞아 유아용 자전거 선봬

국내 자전거업계, 5월 가정의 달 맞아 유아용 자전거 선봬

기사승인 2016. 05. 06. 08: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미지] 삼천리자전거 쥬시 제품컷
삼천리자전거의 영유아용 세발자전거 ‘쥬시’. /제공=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알톤스포츠 등 자전거 업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유아용·어린이용 자전거’를 잇따라 선보였다.

6일 자전거 업계에 따르면 자전거는 어린이들의 체력과 평형감각 등 신체 능력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자전거를 타는 과정에서 자립심도 길러주는 효과가 있다. 어린이용 자전거는 아이의 체형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한데, 평균적으로 신장 100~110㎝의 아이들은 16인치 모델을, 105~120㎝의 아이들은 18인치 모델이, 115~130㎝의 아이들에게는 20인치가 적합하다.

◇삼천리자전거, 영유아 신체 발달 돕는 다기능 세발자전거 ‘쥬시’

천리자전거의 ‘쥬시’는 고급스러움과 내구성은 물론, △유모차 단계 △보호자 어시스트 단계 △독립형 세발자전거 단계 등 3단계 성장 맞춤 시스템이 적용돼 아이의 자연스러운 신체 움직임을 돕는다.

유모차 단계에서는 시트의 각도와 높이를 조절해 유모차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 어시스트 단계에서는 캐노피를 탈착한 후 페달 클러치 기능을 활용, 아이가 페달을 구르되 보호자가 속도 및 방향을 제어할 수 있다. 더불어 독립형 세발자전거 단계에서는 보호자용 보조 손잡이를 탈착한 후 세발자전거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쥬시는 뒷바퀴를 접어 부피를 줄일 수 있고 보조 손잡이나 캐노피 역시 손쉽게 분리 할 수 있어 승용차 트렁크나 뒷좌석에 간편하게 적재할 수 있다. 때문에 나들이나 소풍 시 차량에 적재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보다 적은 부피로 차량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알톤스포츠, 애니메이션 캐릭터 담은 ‘알톤 터닝메카드’

알톤스포츠가 최근 선보인 ‘알톤 터닝메카드’는 이번 달 중순 경 시판과 동시에 구매 예약이 이어지고 있는 인기 상품으로 ‘터닝메카드’ 캐릭터를 사용해 18인치와 20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자전거의 프레임과 앞바퀴 휠커버·체인케이스 부분에 터닝메카드 캐릭터 이미지가 들어가 있는 점이 특징이며, 블루와 라임 등 2종의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동용 제품은 반드시 직접 타보고 구입하는 게 현명하다”며 “아이의 체형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헬멧이나 보호구 등을 함께 선물해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