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업률이 199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취업을 돕는 전문기관이 구직자들 사이에서 한가지 대안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7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인크루트 취업학교’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 중 1500여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현재 누적신청자만 5만명을 넘어섰다.
인크루트 취업학교는 인적성 특강·직무별 취업전략 등 진로 결정 사항부터 지원 서류·면접 준비까지 전 과정을 도와주는 취업 전문기관이다.
최근에는 취업학교에 대한 관심 연령층이 20~30대 구직자들은 물론 10대 청소년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취업학교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전용 콘텐츠를 제작, 학교 측과 제휴를 맺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취업학교는 신일비즈니스고·경일관광고·삼일공고 등 31개 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취업학교 김기석 팀장은 “그간 취업학교는 취업교육, 채용정보, 학생관리, 담임선생님의 소개와 추천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질적인 강화를 도모해왔다”며 “바로 이 점이 취업학교가 20~30대 구직자들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등 여러 유관기관으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게 된 이유” 라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chool.incruit.com/)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