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北당대회, 김정은 우상화 절정

北당대회, 김정은 우상화 절정

기사승인 2016. 05. 06. 11: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북한은 노동당 제7차 대회를 개막한 6일 조선중앙TV를 통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우상화에 힘을 쏟았다.

중앙TV는 이날 일반적인 방송 시작 시간인 오후 3시30분보다 7시간이나 앞당긴 오전 8시30분부터 특별방송을 진행하며, ‘김정은 동지의 당’·‘영원한 김일성’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위대한 승리의 봄이여!’라는 서사시를 소개했다. 이는 김 제1위원장을 우상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라디오방송인 중앙방송도 이날 오전 5시30분 “조선 노동당 제7차 대회는 우리 수령님들의 현명한 영도 밑에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긍지 높이 총화(분석)하고 우리 혁명의 최후 승리를 앞당겨 나가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놓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자 1면 머리기사에 ‘주체혁명 위업수행에서 역사적인 분수령으로 될 조선 노동당 제7차대회’라는 제목의 사설을 싣기도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