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법원에 뜬 보니하니…어린이 팬들과 ‘법원 퀴즈쇼’ 진행

대법원에 뜬 보니하니…어린이 팬들과 ‘법원 퀴즈쇼’ 진행

기사승인 2016. 05. 06. 13:4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오늘은 보니하니와 대법원에서 놀아요'
대법원 법원전시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보니하니’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찾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보니하니와 함께하는 퀴즈쇼’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며 어린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보니하니’가 6일 대법원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대법원은 이날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EBS 프로그램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의 신동우군(18·보니)과 이수민양(15·하니)을 법원전시관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각종 이벤트를 개최했다.

서울 서초구 대법원 내 법원전시관은 보니하니를 직접 보기 위해 찾아든 어린이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마침내 보니하니가 모습을 드러내자 어린이들은 함성을 터뜨리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법원전시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법관 복장을 차려입은 보니하니는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보니하니와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특별 행사도 마련됐다.

‘나만의 법원 에코백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모두 탁월한 그림 실력을 뽐내며 세상에 하나 뿐인 에코백을 만들었다.

보니는 ‘자유’ ‘평등’ ‘정의’라는 문구와 함께 법원의 로고를 그린 에코백을, 하니는 대법원 전경에 깜찍한 하트 표시를 그려 넣은 에코백을 각각 들고 모델과 같은 자태를 과시했다.

대법원 본관 2층 대법정 로비에서 열린 ‘보니하니와 함께하는 퀴즈쇼’는 어린이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이끌어냈다.

퀴즈쇼는 법원과 관련된 내용들로 이뤄졌으며, 보니하니 정답을 맞힌 어린이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보니하니는 법원전시관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1년간 법원전시관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