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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피해자 영국 본사 항의 방문

옥시 피해자 영국 본사 항의 방문

기사승인 2016. 05. 0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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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관계자들이 6일(현지시간) 살균제 제조업체인 옥시 영국 본사를 찾았다.

김 씨등은 이날 오전 런던 외곽 슬라우에 있는 옥시(레킷벤키저 코리아) 본사인 레킷벤키저를 방문해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어 오전 10시께 레카시 카푸어 레킷벤키저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가졌다.

카푸어 CEO는 전날 열린 레킷벤키저 연례주주총회에서 한국에서 일어난 사태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개인적으로 매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김 씨 등은 면담후 CEO가 사과에 진정성이 없었다고 반발했다.

김 씨 등은 이날 저녁 한인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교민들과 함께 촛불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형사사건 전문 영국 변호사와 만나 레킷벤키저 이사진을 영국 검찰에 고발하는 사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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