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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한전 부지 일대 공용시설보호지구 해제

옛 한전 부지 일대 공용시설보호지구 해제

기사승인 2016. 05. 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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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사업 탄력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18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삼성동·대치동 일대에 지정된 공용시설 보호지구를 폐지하는 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용시설보호지구 내에 있던 한국전력과 한국감정원 등 공공기관의 이전으로 공용시설보호지구의 지정 취지가 상실돼 60만 9800㎡를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공용시설보호지구란 공용시설 보호와 공공업무 기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관련 법률에 따라 지정한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는 공용시설의 기능수행에 장애가 된다고 인정해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로 정한 건축물을 지을 수 없다.

이번 공용시설보호지구 폐지 결정을 통해 원활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 운영관리 및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 지역이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개발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에 속해 해당 지구단위계획으로 연속적인 도시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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