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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논란 속 잠정하차…‘외개인’·‘코빅’·‘시간탐험대’서 떠난다

유상무 논란 속 잠정하차…‘외개인’·‘코빅’·‘시간탐험대’서 떠난다

기사승인 2016. 05. 2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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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논란 속 잠정하차…'외개인'·'코빅'·'시간탐험대'서 떠난다 /유상무 논란, 유상무, 사진=이상희기자
 성폭행 논란에 휘말린 개그맨 유상무가 모든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한다.

23일 KBS2 예능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 왜. 개.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성폭행 혐의와 관련된 조사 결과가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논란이 일었던 만큼 유상무의 잠정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개인'은 28일 첫 방송을 목표로 유상무의 기존 촬영 분을 최대한 편집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유상무는 tvN '코미디 빅리그'와 '시간탐험대3'에서도 잠정 하차한다.

앞서 tvN 측은 "녹화된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되고, 추가 녹화 계획은 없다"며 "프로그램에서 잠정하차한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유상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가 5시간 뒤 신고를 취소했고, 다시 입장을 바꿔 그를 고소했다.

유상무는 A씨를 "여자친구이며 술자리로 인한 해프닝"이라고 일축했으나 A씨는 "유상무의 여자친구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21일 한 매체는 유상무와 교제 중이라는 여성 B씨의 모바일 메신저를 입수해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유상무와 B씨는 사랑 고백과 닭살스러운 멘트를 주고받았고, B씨는 "고소한 A씨를 만난 방법과 자신을 만난 방법이 SNS로 일치한다"며 "더이상 피해 여성이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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